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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아이를 위한 퍼즐과 정답: 규칙, 저울, 줄에서 누가 어디에 서 있을까

위쪽에는 동그라미와 네모가 번갈아 놓이고 마지막이 빈칸인 한 줄이 있어요. 그 아래에는 사과 쪽으로 기울어진 양팔 저울과, 토끼와 개구리와 새가 차례로 한 줄로 서 있는 모습이 있어요.

여섯, 일곱 살쯤 되면 20까지 거침없이 세고, 짧은 문장을 읽기 시작하고, "조금 더 어려운" 문제를 내 주면 좋아하는 아이가 많아요. 답을 "알아보는" 데서 "설명하는" 데로 넘어가기에도 좋은 나이예요. 맞는 그림을 가리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그런지 말해 보는 거예요. 아이마다 자라는 속도가 다르니, 여기 적은 나이는 대략적인 기준으로만 봐 주세요.

이 글에는 규칙, 저울, 줄 서기의 세 묶음으로 나눈 열두 개의 퍼즐이 있어요. 각 묶음 안에서는 뒤로 갈수록 조금씩 더 어려워져요. 종이에 1~2분이면 그릴 수 있고, 과일, 인형, 병뚜껑 같은 실제 물건으로 꾸며 볼 수도 있어요. 끝에는 단계별 힌트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짧은 풀이가 붙은 정답이 있어요.

규칙 퍼즐 네 개

종이에 한 줄을 그리고 끝에 빈칸을 하나 남겨 두세요. 아이가 빠진 것을 말하거나 그려요.

퍼즐 그릴 것 물어볼 말 길러 주는 힘
1 여덟 칸: 빨간 동그라미, 빨간 동그라미, 파란 동그라미, 빨간 동그라미, 빨간 동그라미, 파란 동그라미, 빨간 동그라미, 빈칸 "빈칸은 무슨 색일까?" 되풀이되는 부분 찾기
2 점 다섯 묶음: 점 1개, 점 3개, 점 5개, 점 7개, 빈 묶음 "다음에는 점이 몇 개일까?" 일정하게 늘어나는 줄 알아보기
3 별, 동그라미 1개, 별, 동그라미 2개, 별, 동그라미 3개, 별, 빈칸 "마지막 별 다음에는 무엇이 올까?" 점점 커지는 규칙
4 빨간 동그라미, 파란 네모, 빨간 세모, 파란 동그라미, 빨간 네모, 빈칸 "어떤 모양에 어떤 색일까?" 두 가지 변화를 한꺼번에 따라가기

퍼즐 4는 이 묶음에서 가장 어려워요. 모양은 셋(동그라미, 네모, 세모)이 한 바퀴를 이루고, 색은 둘(빨강, 파랑)이 한 바퀴를 이루어요. 아이가 둘 중 하나만 보면 답의 절반만 맞히게 돼요.

저울 퍼즐 네 개

접시가 둘 달린 양팔 저울을 그려요. 내려간 접시에 더 무거운 것이 있고, 접시 높이가 같으면 무게가 같다는 뜻이에요. 옷걸이와 작은 주머니 두 개, 끈이 있으면 진짜 저울을 만들어서 해 볼 수도 있어요.

퍼즐 저울이 보여 주는 것 물어볼 말 길러 주는 힘
5 왼쪽 접시의 사과가 내려가고, 오른쪽 접시의 오렌지가 올라가 있어요 "어느 과일이 더 무거울까?" 저울 읽기
6 첫 번째 저울: 사과가 오렌지보다 무거워요. 두 번째 저울: 오렌지가 레몬보다 무거워요 "가장 무거운 과일은 무엇일까? 가장 가벼운 과일은?" 두 가지 사실 잇기
7 수평인 저울: 한쪽에 상자 한 개, 반대쪽에 공 두 개 "상자 두 개는 공 몇 개와 무게가 같을까?" 양쪽을 두 배로 늘리기
8 수평인 저울: 왼쪽에 배 한 개와 구슬 세 개, 오른쪽에 배 한 개와 상자 한 개 "상자는 구슬 몇 개와 무게가 같을까?" 양쪽에서 똑같은 것 덜어내기

"누가 어디에 서 있을까" 퍼즐 네 개

인형을 탁자 위에 한 줄로 세워서, 아이가 줄의 맨 앞과 맨 뒤를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어려운 퍼즐에서는 아이가 인형을 직접 옮겨 보게 해 주세요.

퍼즐 단서 물어볼 말 길러 주는 힘
9 토끼는 곰 앞에 있어요. 곰은 오리 앞에 있어요 "맨 앞은 누구일까? 맨 뒤는 누구일까?" 단서로 순서 정하기
10 동물 다섯 마리가 줄을 서 있어요. 고양이는 앞에서 두 번째예요 "뒤에서부터 세면 고양이는 몇 번째일까?" 양쪽 끝에서 세기
11 곰은 앞에서 세 번째이고, 뒤에서도 세 번째예요 "줄에 동물이 몇 마리 있을까?" 그려서 확인하기
12 토끼, 곰, 오리가 줄을 서 있어요. 오리는 맨 앞도 맨 뒤도 아니에요. 토끼는 오리 바로 뒤에 있어요 "맨 앞은 누구일까?" 확실한 단서에서 시작하기

단계별 힌트와 "왜냐하면…"

아이가 말없이 종이만 바라보고 있을 때는 정답을 아껴 두세요. 한 단계씩 나아가고, 앞 단계로 부족할 때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1. 퍼즐을 함께 다시 읽어요. "저울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지 말해 줄래?" 아이들은 작은 부분 하나를 놓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2. 어디를 볼지 짚어 줘요. "일단 색깔만 보자. 모양은 잠깐 잊어도 돼." 또는 "어느 단서가 확실한 걸 알려 주지?"
  3. 실제 물건을 써요. 인형을 줄 세우고, 종이 위에 병뚜껑을 놓고, 동물 한 마리마다 점을 하나씩 그려요. 이 나이에는 머리보다 손이 먼저 알아내는 일이 자주 있어요.

답이 맞든 틀리든, 매번 아이가 "왜냐하면…"으로 문장을 끝맺도록 해 주세요. 예를 들면 "사과가 가장 무거운 건, 왜냐하면 사과가 오렌지보다 무겁고 오렌지가 레몬보다 무겁기 때문이야." 하는 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아이가 자기 생각을 스스로 확인하게 되고, 답이 틀렸을 때는 어디서 막혔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요. 답은 틀렸지만 이유의 일부가 맞다면, 맞은 부분을 먼저 칭찬하고 나머지를 함께 살펴보세요.

Dologi에서도 ‘논리’ 주제의 ‘양팔 저울’ 퍼즐은 블록을 양팔 저울에 올려요. 저울이 기울어진 쪽을 보고 어느 블록이 더 무거운지 알아내는 것은 위의 퍼즐 5~8과 같아요.

정답과 짧은 풀이

  1. 빨강. "빨강, 빨강, 파랑"이 되풀이돼요. 일곱 번째 칸은 새 한 바퀴를 시작하는 빨강이니까 여덟 번째 칸도 빨강이에요.
  2. 점 9개. 묶음마다 앞 묶음보다 점이 2개씩 많아요. 1, 3, 5, 7, 9.
  3. 동그라미 4개. 별 다음의 동그라미가 지난번보다 하나씩 늘어나요.
  4. 파란 세모. 모양은 동그라미, 네모, 세모 순서로 돌아서 여섯 번째 칸은 세모예요. 색은 빨강, 파랑이 번갈아 나와서 여섯 번째 칸은 파랑이에요.
  5. 사과. 사과가 있는 접시가 내려갔으니 사과가 더 무거워요.
  6. 사과가 가장 무겁고 레몬이 가장 가벼워요. 사과가 오렌지보다 무겁고 오렌지가 레몬보다 무거우니, 사과는 레몬보다도 무거워요. 사과와 레몬을 직접 달아 볼 필요는 없어요.
  7. 공 4개. 상자 한 개는 공 두 개와 무게가 같으니, 상자를 하나 더 놓으면 공도 두 개 더 놓아야 해요.
  8. 구슬 3개. 양쪽에 배가 하나씩 있어요. 배를 둘 다 덜어내도 저울은 수평 그대로이고, 한쪽에는 구슬 세 개, 반대쪽에는 상자가 남아요.
  9. 맨 앞은 토끼, 맨 뒤는 오리. 줄은 토끼, 곰, 오리 순서예요.
  10. 네 번째. 점 다섯 개를 그리고 왼쪽에서 두 번째 점에 동그라미를 친 다음, 오른쪽에서부터 세요. 하나, 둘, 셋, 넷.
  11. 5마리. 곰 앞에 두 마리, 뒤에도 두 마리가 있어요. 2 더하기 1 더하기 2는 5예요.
  12. 곰. 오리는 맨 앞도 맨 뒤도 아니니 가운데에 있어요. 토끼가 오리 바로 뒤이니 토끼가 맨 뒤예요. 그러면 곰이 맨 앞에 남아요.

정리하면

  • 여섯, 일곱 살 아이도 두 가지를 한꺼번에 머릿속에 담아 두어야 하는 퍼즐을 풀 수 있어요. 한 줄 안의 두 가지 변화, 두 개의 저울, 한 줄의 양쪽 끝 같은 것들이에요.
  • 아이가 막히면 실제 물건으로 꾸며 보세요. 인형, 과일, 병뚜껑은 그림이 보여 주지 못하는 것을 보여 줘요.
  • 정답을 알려 주는 대신, 퍼즐을 다시 읽는 것에서 손으로 해 보는 것까지 단계별로 힌트를 주세요.
  • 답이 맞든 틀리든 매번 "왜냐하면…"을 물어봐 주세요.

함께 읽기: 아이를 위한 저울 퍼즐: 무겁고 가벼움을 추론하기